그러다가 남동생이 하나테어낫다 나는 것정이었다 학교갈나이가 다가오는데 누나도없고
밑에동생은 동생돌보기엔 너무어리고 아니나 다를까 아버지는 9살에 학교를가라하신다
나는 다시두동생을 돌보며 다시 젓먹이를 업고 젓먹이러다녔다 가까우면 우리끼리오고 멀면 거기서 놀다가 부모님과 같이오곤하였다 그러던 어느여름날 우리3형제는 여느때와 제미나게놀았다 마침 촛불가지고 불장난하고 노는데 마당에서 아버지친구분이 아버지를 찿으셨다 그래서 대답을하고 혼날까바 한쪽에 촛불울 세워두고 나갔다 아버지 일가셨는데요 어디로가셨어요 하고 가르처드리고 방으로왔는데 촛불이넘어저 벽지에 불이붙어버렸다 바가지에 물울떠다가 퍼부엇지만 역부족이었다
순식간에 집이홀라당 다타버렸다 동내분들이 연기를 보고오셨으나 이미타버린집을 되돌릴수는없었다 부모님도 뒤늦게 소식을듣고 오셨다 어머니는 울고 불고 하셨다 그러나 막상 아버지는 아무말도 안하셨다 어떻게 장만하신집인지 모르지만 이곳이고향이 아니시다 두분다 그러니 두분이여기오셔서 이집을 지으셨는지 사셨는지 모르지만 아무든 내가그집을 홀라당태워버린것이다 살림살이도 다타고 옷가지도 우리가족은 하루아침에 알거지에 집도없이되었다 어떻게 구하셨는지 다행이도 마을에 집이한채있어서 그리로 이사를하였다 뒤틀에 감나무도있었다 무엇보다도 동내아이들과 놀수도있어 좋앗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몸이점점 아프셔서 일하기도 힘드실정도었다 큰일이었다 아마도 타버린집때문에 화병까지 생기셨나보다 성격도 더난폭하셔서 그야말로 오늘도무사히 지나가길빌며 하루하루를 살았다 살얼름 걷듯이 조심조심 그러나 꼬투리는 거의 매일잡혔다 ㅠㅠㅠ
그러다가 어느날 아버지는 편지를써서 주면서 천안에 누나한테 다녀오라하셨다
한번도 가보지안은 도시에 버스를타고 약도와 설명서를 들고 갔다 누나가있는집을 찿앗다 그러나 들어갈수가없었다 공연히 고생하는 누나에게 피해가갈까바 그집 근처를 몆바뀌돌다가 배가몹시고팟다 그런데 근처에 가계에 사과가 무척먹고싶었다 배도무척고푸고 그래서 사과1개를 집어서 먹었다 가게가 안보이는곳에서 먹었는데 어떻게 알앗는지 가계주인이 와서붙집혔다 나는사실데로 이야기했다 죄송하다고 빌었다 그랫더니 누나에게 확인을해야겠다며 그집으로 데리고갔다 참볼상사납게 되버렸다 누나는 울며불며 왜그랫냐고 집으로들어오지 왜그런짖을했냐며 밥을차려주었다 그러나 나는 말없이 아버지 편지를주었다 주인한테 이편지주래 아버지가 내용은 자세히모르겠지만 몹시아프니 무슨약을좀 사서보내달라하신것이다 물론 돈이없으니 그러셨다 나는 눈치만보는데 다행히 좋으신분들인듯하였다
물론 약도주시고 차비도주셨다 집에도착하여 다녀왔읍니다 하고 약을드렸다 그러나 그사건은
말씀드리지 못했다 맞아죽을지 모른다는생각이들었다 세내교육받은 과목중에 남에거 탐내지말라는 과목이있기때문에 그래서 그냥말안하고 누나는 잘있다고 전해드렸다 어머니는 기뜩하다 나보다낫다 어떻게찿아갔냐? 누나는얼굴이랑 갠챤냐?많이컷더냐? 이것저것 물으셨다 네에 네에 할수박에없었다 그런데 아버지는 약을드셔도 차도가없으셨다 마침내 누우셨다 그러나 세내교육은 점점 더엄하셨다 아마도 곳돌아가신다는걸 아셨기에 마음이급하셨을거다 나는실었다 최선을다하고 있는데 배우지안은것도 해야했으니 환장할노릇이었다 즉 어른들처럼 내가할일을 찿아서해야했다 마침내 나는 견지못하고 가출을하였다 밤에는 집덤이에서 쥐하고잦다 배가고프면 살금 살금 집에가서 먹을걸찿앗다 다행이 어머니는 먹을걸 챙겨두셨다 그것도 알아차린 아버지는 내가 오는지 지키셨다 그래도 안되니까 동내청년들한테 부탁하엿다 날잡아오라고 나는 형들에게 안잡히기위해 안간힘을썻다 매일 잠자는장소도 바꾸고 배고프면 이제는 남에집부억을갔다 결국몆일만에 잡혀왔고 다시 얼래고 달래고 사정하고 하시는 아버지가 불상하였다
아버지와 재미잇게 지낼때도있었다 언젠가 두더지를 잡아서 다리를 묻어주셨다 나는 그놈을가지고 열심히놀앗다 아버지는 재미잇냐? 물으시길래 네에 왜냐하면 두더지는 놔두면 양발로 땅을열심히판다 러면 나는 잡고있다가 반정도파고들어가면 잡아당겨 빼내고 또들어가면 빼내고 이런식이었다 런데 아버지가 그두더지를 잡아서 구워주셨다 먹으라며 약이다 이거먹으면 빨리크고 기운도쎄진다 시기에 나는 먹었다 그래서인지 나는 아버지대신 일도곳잘했다 결국 아버지는 자신의 지개를 잘라서 은지개로 만들어주셨다 나는 작은지개로 짐도저나르고 어머니와 같이일을하였다 우리논은없어도 은조금있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산을 밭으로가꾸셨다한다 거기다가 고추 고구마 오이 꽤 등을 사지었다 우리집 방 윗목에는 고구마 뒤지가 있엇다 아주커서 우리잠잘곳도 없을정도였다 겨울에는 주식이 고구마였다 쩌먹고 구어먹고 가끔 별미가 수제비 국수 보리밥 주로 고구마찐것을 겨우내 먹고살앗다 그리고 겨울에는 일할게 없어서 매방석을 만들어서 장에가서 팔앗다
멍석은 4각이지만 매방석은 둥글다 나도배워서거들었다 우리는 많이 만들어서 어머니와 둘이
성환장 에 이고 지고 하여 걸어서 팔고오곤하였다 세끼도 꼬아서 팔고 그러니까 사계절 일이
끈기지안았다 아버지도 가끔 컨디션이 좋으면 함께만들엇다 셋이 궁둥이를맞대고 빙 빙 돌며
만들어나갓다 다되면 마무리를하고 손에서는 찟어저 피가흐르고 그럼 반창고를 바르고 다시만들고 고프면 고구마쩌먹고 동치미와 먹는고구마 또는 김장김치를 싸서먹기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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