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나우뉴스]중국에서 가장 비싼 생선 중 하나인 황순어(黃唇漁·Chinese Bahaba)가 잡혀 광둥에서 잡혀 고가에 팔렸다.
황순어는 중국에서 제2급 보호어종으로 지정된 희귀어다. 특히 부레 부분은 출산 후 자궁에 상처를 입은 여성이나 불임남녀에게 명약으로 알려져 있어 부르는게 값인 고가의 생선이다.
지난 2일 난하이의 어부가 잡은 이 황순어는 무게 70㎏, 길이 1.5m에 달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가장 귀한 부위로 여기는 부레는 무게가 2㎏이나 나갔으며, 고가의 약재로 사용하는 비늘과 아가미의 상태도 좋아 수집가들의 입맛을 다시게 했다.
결국 즉석 경매에 오른 황순어는 치열한 경쟁 끝에 354만위안, 한화로 6억에 달하는 고가에 낙찰됐다.
전문가들은 황순어의 무게로 보아 적어도 20년은 넘게 자란 것이 확실하며 매우 희귀한 물고기임이 틀림없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약효에 대한 논증이 미미하다."면서 "수 백만 위안을 호가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자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재미있는 '물 건너 온 뉴스'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 ☞ 서울신문 구독신청 ] [ ☞ 나우뉴스, 이제 아이폰에서 보세요 ]
- 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순어는 중국에서 제2급 보호어종으로 지정된 희귀어다. 특히 부레 부분은 출산 후 자궁에 상처를 입은 여성이나 불임남녀에게 명약으로 알려져 있어 부르는게 값인 고가의 생선이다.
지난 2일 난하이의 어부가 잡은 이 황순어는 무게 70㎏, 길이 1.5m에 달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결국 즉석 경매에 오른 황순어는 치열한 경쟁 끝에 354만위안, 한화로 6억에 달하는 고가에 낙찰됐다.
전문가들은 황순어의 무게로 보아 적어도 20년은 넘게 자란 것이 확실하며 매우 희귀한 물고기임이 틀림없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약효에 대한 논증이 미미하다."면서 "수 백만 위안을 호가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자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재미있는 '물 건너 온 뉴스'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 ☞ 서울신문 구독신청 ] [ ☞ 나우뉴스, 이제 아이폰에서 보세요 ]
- 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무나 자유글 올리는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기영 MBC 사장 전격 사퇴(종합2보) (0) | 2010.02.08 |
---|---|
개 집단 실종사건 범인은 식용견 ‘충격’(TV동물농장) (0) | 2010.02.07 |
“남자친구가 많아서”…16세 딸 생매장 (0) | 2010.02.05 |
<어떻게 이런 일이..충격적인 낙태제보>(종합) (0) | 2010.02.05 |
'1억 원 강탈범' VS 경찰, 도심 추격전 (0) | 2010.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