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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부요인 신년사…반총장 "한국의 위상강화 기대"


< 앵커 >

네, 이어서 경인년 새해 각계 지도자들의 새해 각오와 당부 들어보시겠습니다.

< 기자 >

[김형오/국회의장 :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용광로처럼 녹이고 수렴해서 국민과 함께하는 국회가 돼야 하겠습니다. 국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용훈/대법원장 : 저희는 국민 여러분의 신뢰만이 우리 사법부를 지탱하는 힘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국민들 사이의 법적갈등 해소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우리 사법부는 새해에도 국민과 계속 소통하면서 우리의 사회적 갈등이 나라의 발전에 발목을 잡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강국/헌법재판소장 : 우리가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기반을 다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정치적, 사회적으로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더 한층 발전시키고 이를 확고하게 정착시켜야 할 것이며 경제적으로는 또 한번의 도약과 기적을 이루어 내야 할 것입니다.]

[정운찬/국무총리 : 민생안정과 일자리 창출, 공교육 개혁과 저출산 해소, 그리고 사회통합을 실현하고 국가의 품격을 높이는 데 정부의 역량을 집중 할 것입니다. 아울러 세종시 문제도 조속히 매듭짓고 세계적인 명품 도시를 창조하는데 매진하겠습니다.]

[반기문/UN 사무총장 : 유엔 사무 총장으로서 기후 변화 대처, 빈곤 타파, 국제 지역 분쟁 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세계 속의 한국, 한국속의 세계를 위하여 국제사회 노력에 큰 관심을 가져 주시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두루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유성재 veni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