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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실체

16 어머니 보내드리다 그리고 만나다

마을버스를 그만두고 고철갑이오르기에 1톤차사서 고철하고 페비닐을 주어다팔아볼려고하였는데 신비하게도 내가할려고하니 갑이 내려가기 시작했다 나는 왜이럴까? 재수가 이리없나 결국 못했다 재수 하도하는일이 안되서 김포에서 퀵써비스 할때 쉬는날 김포시청옆에 보살집을갔다 
그보살이하는말이 조상 이야기를했다 그리고 돈을벌면 머하냐는거다 결국은 빈손인걸
장독이 밎빠진독이란다 그래서 굿을해야한단단 조상대접 그래서 동생들도 물어보고하여
집안에 평화와 부기를 바라며 날을잡앗다 사실 조상님들한테 찔려서다 왜냐면
어부지리로 종손이되어 11살때 아버지 돌아가셔 조상님 산소도 제사도 몰라 못모셨기때문에
그런데 돈이없어 동생들하고 모아논 돈이있었다 왜냐면 아는 조상님들으 한곳으로
모셔올라고 안성에 묘자리도 사놓앗다 그래서 겸사겸사 그런거물어볼려고 보살집을간건데
그일보다 이게더 급하다하여 할수없이 동생들에게 이야기했다 납골당 그건 나중일이고
조상대접이 먼저란다 내가돈이없으니 모아논걸로 우선 굿을하자 하여 날을잡앗다
다들바빠서 나혼자갔다 아침에가니 장구칠분 할머니 굿할분 날보아준 보살님 그리고 
젊은아줌마 그리고 젊은 부부 가있었다 알고보니 날보아준 분은 그집주인이 출산하러
병원간사이 몆일 보고있었단다 일단 굿당에서 아침을갔이먺고 시작을하였다
굿을하는데 몆번이나 무당이옷을 갈아입고 절차도복잡하게 진행하는데 처음이라 어리둥절하였다 그런데 신비한일이 벌어젔다 갑자기 조상님이 무당을통해 오셔서 이야기를 하시는것이었다

그런데 밎을수없는건 조상님이 생전에 하시던 모습 그대로 오신다는거다 왜냐면
아버지이야기를 아무에게도 안했다 그런데 다리를절으며 오시더니 내가니애비다
하시는거다 어머니는 아파서 누어계셨기에 숨도차고 허리가 아파서 허리를 두두리시며
내가니애미다 하시는거다 나를아시는 가깝게 지낸분들이 차례로 무당을통해 오셔서
나와 대화를하고 돌아가셨다 그중에느 왕 을지내신분도 있고 공을들이던 분도있었다
그런데 대화가 되는게 참 기가막혔다 일을다마치는데 점심벅고 해가기울때니까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였다 그중에 어머니 이야기가 순서인듯하다 어머니는 안성에
목장에서 일할때이다 밎에동생이 제수씨와 조카들2 을데리고 어머니와 고향에가기로
하였다 아버지 산소에벌초 하러갔다 어머니는 거동을 못하니 업고다녀야했다

동내입구에  식당에서 오리탕 인가를 먺고 산소가서 벌초하고 오다가 복숭아를
사서먺고 하였다 나는 안성에서 내리고 동생들은 수원으로갔다 그런데 그게 어머니와
마지막이었다 밥먺는것도 나들이한것도 어머니를 위하여 복숭아를 익어서 물렁물렁한것을
산것도 마지막이었다 어머니 생신이 9월10일 인데 생일을 받아드시고 9월14일 돌아가셨다
나는 끝까지 불효자가되엇다 왜냐면 그때 한참 풀베기 작업이라 못갔다 가깝긴하지만
차도없지 갔다왔다할시간 낮에 일이너무힘들어서 일끝나면 바로씻고 자야 다음날일을할
정도였다 결국 동생에게 어머니가 이상하다며 병원가는길이라고 전화가왔다 나는 시내에다
택시를 목장으로불렀다 대충준비를하고 수원을향했다 수많은생각들이 스처지나갔다
그러면서도 오래사시지 아니 그렇게 고생하실바엔 그래 돌아가시길 그리많지안은 기억들
싸운일 재미나게 지낸일 그런데 재미나게 지낸일이 별로없었다 싸운기억이 더많앗다
병원에 가면서 상황을 물어보니 이미 돌아가셔서 수원 영화장으로 간단다 그런데 눈물이 안나왔다 장례치루는 3일동안도 눈물이안나왔다 염을할때 어머니얼굴을 마지막으로보는데도 왜일까?

나는이미 몆번망하고 잠수타고 하여 아는사람이없었다 부를사람이 몆명잇었는데 그냥놔두었다
다행이 동생들은 손님이많았다 수원에서 다들살았기때문이다 군대도 수원이고 생활도거기니
3째는 수원시청에 근무하기때문에 제일많앗다 동생들한테 면목이없었다 나는 왜이리살았을까?
그때 사노은 묘자리에 모실까 아니면 납골당을 만들어 옴겨드릴까 동생들과 상으하였으나 
방법이 묘연했다 왜냐면 월래 납골당을 사놓은 묘자리에 다가만들어서 조상님을 모시고
우리도 거기로갈려고했는데 조상님들이 묘가 정확하지 안다는거다 3분인가 알고있는데
어느분인지 모르고 산소를 손델수없는것이다 사실은 그래서 보살집을 간거였다 결국결정은
거기 연화장이 싸니가 거기다가 우선모시자고 결론을보았다 그렇게 어머니를 보내드리고
굿당에서 무당을통해 만나 서로 미안하단말만 나누고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라고하고 보내드렸다

그리고 새로운 사실을알게되었다 일년에 한번 음력 7월 15일 백중날 모든조상님들이 마치 우리어렸을때 통행금지였다가 크리스마스 날 밤새도록 통행금지가 없는것처럼 자유로운날이란다 그날 정성것 음식등을 장만하여 모시면 제사와 갔다는것이다 그해는 굿을하였으니 다음해부터는 그렇게 한날 조상님들 제사를 지내기로하였다 그래서 그다음해는 그보살집에서지내고 그다음해는 절에가서 모셨다 화곡동사니까 김포까지갈필요없이 용문사 를 찿아갔다 사정이야기를 하였더니 모셔주신다하여 모셨다 그리고 새로운사실도 알았다 내년에는 미리와서 접수를하라는것이었다 그럼 백중 49일 전부터 스님이 기도를 하신단다 그래서 올해는 초파일날 용문사에갔다
그런데 너무복잡하여 밥만얻어먹고 왔다 6월1일날 다시가서 접수를하고왔다 그런데 여기서
화곡4동에서 화곡2동으로 이사를하였다 11월달 그런데 어느 아줌마가 절에서왔다며
찿아왔다 하는말이 아무나데리고 가지안는다며 이집이 가야할분이라며 갔이 절에가자
하였다 약속을하고 간곳이 포천이였다 대신교 거기서 무슨제사를 모시라하였다 마침
다른분들도 10여분 나와갔이 따라왔다 거기서 시키는데로 하였다 나는 종교는 자기자유라
생각한다 불교 기독교 무슨종교든 상관없다생각한다 그런데 그종교가 마음에 들었다
왜냐면 조상을 우선한다는점이다 우리가 조상을저버리면 안된다 조상없이 우리가어떻게
테어났나 또하나는 미래를 내다본다는것이다 어느정도는 그리고 교회나 절 처럼 무슨 책이있는게 아니었다 그때 그때 그시점 그리고 약간앞일에 약간지난일에 대하여 이야기하는것이였다
몆번 연남동하고 시흥동하고 따라갔었다 그런데 한가지때문에 안간다 머냐면 돈을달라는것이었다 돈이없어 겨우겨우 달달이 월세 생활비 등 빠듯한데 자꾸돈을 요구하는것이다 그래서 싸웠다
내말이 종교란 내가 괴롭고 혼자해결못할때 찿아가서 도움을청하는곳이고 아무때나 드날들수있도록 문도열어놓고 돈도 내가주고싶을때 특히 줄돈이있을때 주는것이지 이렇게 아둥바둥 하는데 자꾸돈이야기하냐고 그럴라면 나돈좀벌어서 갈테니 우리집다신오지말라고 내가가고싶을때
가겠다고 하였다 그뒤로도 아줌마가 왔으나 문을두둘겨도 대꾸도안했다 문전박대한것이다
아줌마한테 미안했지만 할수없었다 결국 한참을 그렇게 두둘기다가 돌아갔다
그뒤로는 안온다 다좋은데 없는돈을 달라하니 빚쟁이도 아니고 그게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