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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실체

13 택시기사로 임대아파트 입주하다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거기서도 일이안풀렸다 부도맞고 일도시원찬아  도저히 버틸힘이없었다
경기는 자꾸 나빠지고 하여 고물상불러 기게랑 다처분해버렸다 1994년 12월30일 공장은 
그만하기로하였다 도저히 공장해서 승산이없었다 다정리하고나니 빚이1억이었다 
할수없이 구로구 고척동 으로 집을이사했다 물론 월셋방 이었다 나는왜자꾸 망하기만하는걸까
그래서 장사를해볼려고 하였다 고기불판이었는데 원적외선이 나오는 도자기 불판이었다
개발품이라서 신당에 한개씩 같다주고 사용해보라하고 다음에가서 고기맛 사용소감 등을묻고
살으양있나 물어보고 사겠다면 팔고 아니면 불판만 수거함되었다 다행이 돈안들고 봉고차도있고하여 시작하는데 아내가 말리는것이었다 무슨장사냐고 당신성격으로 장사도못한다고 
어디 취직하던가 아니면 택시라도하라는것이었다 나는 그전에 공장접을때도 건강때문에
접은거였다 병원가도 증상이 병명이안나오는 신경성 위장병 이였다 내과병원가보고 
한방에가서 침도맞아보고 하다가안되어 공장을 처분해버린것이었다 증상은 점점심해젔다
배가고프거나 화가나가나 신경쓰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하면 처음에는 체한것처럼 속이답답하더니 점점 쉼쉬기가 힘들어젔다 그러다가 목을머가 틀어막았다 나중에는 탁구공만한게 목을틀러막아 목젓있는데를 잡아당기고 숨을쉴정도였다 아내가 내가아푼걸알지만 답답하니까 말이좋게 안나와 자주싸웠다 결국에는 내가 몸이못견디어 집을나가서 무엇인가찿아서 들어오마하고 집을나와버렸다

봉고차에서 생활을하며 할일을찿앗다 그러나 아엠에프 직전이라 일자리도 없었다 나는 더이상
기계일은 하기실었다 그만큼 공장을 노력하였는데 몆번 망하니 이제는 정이떨어젔다 아니 이제는 이런사업은 비전이없다는걸 알앗다 한번은 세무서에 부과세가밀려서 찿아갔다 담당자에게
어렵다고 사정을하며 분활해달라고 하는데 그놈이 하는말이 참 과관이었다 어면히 대표인데
하는말이 아저씨 그렇게 힘들면 문닫아요 힌든데 왜붙잡고있어요 아저씨아니라도 요즈음
신규 사업자가 많아요 요식업 써비스업 참답답하네요 그담당자놈이 이러니 공장할맘이 뚝떨어젔다

은행가서 대출도움을청해도 담보가 어쩌고 저쩌고 그러나 뉴스에서는 중소기업 지원이 얼마고
질알 떠들기만하지 가보면 에라이 욕나온다 그래서 장사쪽으로할려고 한것이다 
돈이없어 밥을굶어도 마누라 잔소리안들으니 몸은안아팟다 찿다 찿다 없어 윤택이 친구에게
전화를했다 나공장문닫고 일자리찿는데 할게없다 공장일은실고 마누라 잔소리듣기실어
집에도안간다 돈있으면 30만원만 빌려줘라 하니 친구가 머하게? 응 마누라말데로 택시시험바서 자격증따 택시할려고 근데 돈이꽤들어간다 좀빌려줘라 하니 그래하며 빌려줬다 아내한테는 이야기안했다 드디어 공부해서 시험보고 교육받고 그것도 거의 한달걸리고 돈도 15만원인가 들었다 나는 택시회사에 기숙사를 알아보고 일을시작햇다 그런데 문제는 자가용은 한번도 안해보앗다 봉고차만 2대째였다 1대는 성산대교 방향에서 일산 공장오로가는데 검문소근처에 충전소 와 주유소있는부분 약간지나면 우회전하는 골목이있다 나는 끝차선을 140 정도발고가는데 3차선에서 까만 자가용이 그길로 들어가려고 하길래 순간적으로 생각이 약간공터가있으니 그리로 피하며지나가면 사고가안나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자가용이 오기전에 핸들을 틀었다 그리고 미접촉 생각데로 지나가서 다시정상적인길로 
들어가려고 핸들을 돌리는순간 차가굴럿다 한바뀌 두바귀 3바뀌째 굴러갈때 아 나는여기서 죽는구나 하고 생각이들었다 자유로 그때는 차가별로없어서 다른차 따라만가도 120키로였다 그길에서 어디로가는지도 모르고 아니 어디로 구르는지도 모르고 3바뀌째구르니 그런데 점점 속도가 줄더니 3바뀌굴러서 가로등을들이박고 제자리로 돌아와서 서는것이었다 그때까지 나는 핸들을잡고있었다 일단 목을흔들어보니 개안앗다 두다리도 두팔도 다개안았다 다만 구르면서 아스팔트에 팔과 손을씻기어 까지고 손에는 유리가박히고 하여 피만 흘렀다 일단 씨트카바를 벗겨서 피흐르는곳을 묻고 밖으로나왔다

그런데 방향감각이없었다 어디서 굴러 어디로왔는지 모르겠다 차는 유리는하나도없고 차체는 
성한곳이없고 다찌그러젔다 담배를찿으니 주머니에 소지품도 다도망갔다 일단 구른자국을따라
가보았다 가면서 소지품을 하나씩주었다 담배도있고 지갑도있었다 길가는 어느새 차들이 주욱서있었다 내가죽은줄알고 구경하는것이었다  나는 소지품을 거으다주어서 길가에 안자 담배한대를 물었다 참 맛있었다 그런데 사고지점까지갔는데 그까만 자가용이없는것이었다 그현장에가보니 공터에 아스팔트 가깔려있고 주의에 흙과 모래 차들이떨어트린것들로 싸여있었다 생각해보니 그속도로 틀었다가 다시핸들을 반대로 틀때 그 잔자갈 모래등때문에 미끄러지면서 중심을일어 바뀌가빠저서 구른것이었다 

왜냐면 자국이있고 차에도 바뀌한개는 어데로 날라갔고 3개도 고무는 없고 뼈다귀만 있었다
그러고있는데 화물차한대가 멈추더니 3명이내리는것이다 그러더니 묻는것이었다 그래서 사실데로이야기했더니  화물차 기사가 자기도 내차뒤를 계속따라왔는데 그런사고를 앞에서 목격했다는것이다 그런데 자가용이 그냥가길래 따라가서 앞질러 차를세우고 이야기했단다 당신대문에 큰사고가났으니 가보자 그래서 사람이죽거나했으면 그냥보내줄테니 가보자고 그자가용 기사를 달래서 데리고온것이었다 엄청고마읍니다 다행이 죽지도안고 조금다첫고 차는못쓰겠네요 하였더니 자가용기사가 미안하다고 하면서 보험처리해줄테니 뺑소니는 빼달라는것이었다 나는 속으로 원인제공은했지만 미접촉라서 뺑소니는 아릴건데 하며 알앗다고하고 병원으로가서 치료를받앗다 그래서 차를패차시키고 지금 있는 봉고차 로 운전했지 자가용은 안해받다 아무든 일을하기로하고 차를받아서 운행 하는요령 등을배워서 차를끌고나왔다 그랬더니 완전 초보자가되었다 앞이고 뒤고 안보인다 봉고차를 훤하였는데 자가용은 답답했다

소나타 구형 그러니까 처음나온 소나타였다 몆일 헤메어 운전은배웠다 어떤손님은
아저씨 초보운전이에요? 하고 물을정도였다 왜냐면 범퍼가 안보여 거리감각이없어 목을 있는데로 빼고 처다보며 운전했으니 그럴만했다 그럼나는 예하고 웃었다 사실은 자가용은 처름이에요 봉고차만했어요 그때는 택시가 개안았다 야근에 일나가면 보통 입금하고 6~8만원은 가지고왔다 합승도있고 손가락 2개 3개 피는손님도있었다 3개면 5.000원나오면 15.000원받는다 그럴게 한달하여 월급을 받을때쯤 이었다

수원어머니가 삐삐를 친것이다 전화를하니 며느리가 애하고 애살림살이만 가지고와서 두고같다
먼일이냐? 하였다 그래서 가보니 사실이었다 그래서 택시에 다시실고 집으로갔다 그런데 가보니
이미 살림사리는 없고 방은비어있었다 아이한테 물어보니 엄마가 집에도 잘안오고 그랬었단다
그래서 짐작이갔다 못된 친구가하나있었는데 그여자도 이혼을하고 혼자살면서 이남자 저남자 만나고 다닌는 여자였다 아마도 그년하고 어울려다니며 속상하니까 마시지도 못하는 술마시고 어떤놈하고 놀아났구나 그래서 내성질을아니까 미리손을썻구나 그러니까 허둥지둥 이질알하지 그렇게 생각이들자 그래가거라 나만나 불행하였으니 행복하여라 하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아이와 둘이생활을하였다 청소를하고 나는일다니고 아이는 국민학교 5학년이었다 애학교도 전학시킨걸 다시 복학시켰다 학교에서는 안된다하였다 일단전학가면 일정기간이되어야 다시전학갈수있다는것이었다 그러나 나는 용납할수가없었다 내가아빠고 애미는 바람나서 미처서일을저지른것이다 잘못된거니 되돌려달라 교감 교장 선생님에게 따젔다 결국 동사무소에서 도장을 받아오면 해주마하여 다시동사무소 갔더니 거기도마찬가지였다 일단 퇴거를 하면 어느정도 기간이잇어야 된다는거였다 동사무소에서 도 따저서 결국 원위치로 돌렸다 나는 피곤하게 일하고들어와 누웠으나 잠이오질안아 술로 잠을청했다

결국 아내는 이혼서류를 신청했다 그래서 할때 하더라도 한번만나보기로했다
춘천에 장모집에 있다는연락이와서 아이하고같다 아내는 이미 목걸이와 반지가바뀌어있었다
그래서 알면서도 물어보앗다 정말로 이혼할거냐고 그런다하여 아이한테 가자고하였다 그런데
아이가 나한테 이야기하였다 아빠 혼자올라가요  내가 엄마한테 이야기해보고 나중에 갈께요
그래서 그래라하고 혼자올라왔다 왜냐면 택시를 가지고가서 교대시간때문에 와야했다
몆일후 아이만 혼자왔다 짐작은하고있었다 왜냐면 내성격을알기때문에 오고싶어도 못올걸 안다

옥탑방이었는데 두칸이었다 옥상에 공간이있었는데 아이가 외롭고 무서워서인가 개를어데서 가저왔다 그런데 동내개가다모이는것이었다 누가키우다가 버리면 주워다가키우는것이었다 머라해도 소용이없었다 청소도 제데로안해서 냄새에 개털에 환장할노릇이었다 하루는 박에서 개팔아요 하기에 속옷바람으로 나가서 불러와서 다가저가라했다 무려 13마리 미친다 잠도못자서 술마시고자는데 짖어대고 잠깨고 나는 열받아서 그런것이었다 그래도 양심이있어서 개안은거 1마리는 남겼다 그리고 이야기했다 너보다시피 아빠는 택시한다 택시는 잠을많이자야한다 만약에 손님태우고가다가 졸면 사고난다 손님다치고 아빠도 다친다 한마리만 제데로키워라 청소도하고 냄새나면 이놈도팔거다

그러나 소용이없었다 불쌍하다며 누가버리면 크든작든 데리고온다 결국 집주인한테 쫏겨났다
순대국집 뒤에 빈방이있기에 얻었다 그런데 얼마안가서 헐린다고 하여 걱정을하는데 아줌마가 
옆에 연립에 지하에가서 1년만살아라 그럼 재건축되어 임대아파트가 나오니 글리들어가서 살아라 하였다 나는 알았다고하고 다시이사를하였다 그런데 보일러도없고 겨울인데 찬물로 세수하고 머리감을때 머리가시려 쉬어가며 감아야했다 방도 전기장판으로 1년을사니 정말로 재건축이되어 임대아파트가 나왓다 문제는 돈이었다 그래서 고민하고있는데 아버지벌 되는 노석환님이
야임마 이야기들었다 여테 머했냐 자식아 돈도안벌고 예 다처먹었지요 하였더니 내가 돈은없다
그런데 신용은잇어 대출은받을수있다 어떠냐 나한테 피해안주고 대출해주면 달달이 갑을수있냐? 하셨다 나는 삼일만 시간을주셔요 할수있나없나 생각해보고 말씀드릴께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계산을해보앗다 생활비에 임대료 관리비 그리고 원금에 이자 그러나 열심히하면 안될것도 없었다 그래서 500만원을 대출받았다 나머지는  내카드로 어케만들고 하여 이사를하였다
층수도 3층 16층아파트인데 14평 둘이는 충분히살고 남앗다 아이도 커서 고등학교
들어갔다 나는그동안 키도더크고 더예쁜 여자와 사귀다가 다른남자가있기에 버렸다
그동안 이혼은 법원에 출도하라했는데 안갔다 어짜피 보기도실고 지가신청하였으니 알아서하겠지 하고 말았다 아니나다를까 혼자이혼을해갔다 이것으로 나의 첫번째이혼 아니 결혼생활이 끝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