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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한국, 아르헨·나이지리아에 도전장"


내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 그리스와 조별예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대표팀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개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이들 3개 나라와 함께 B조에 편성됐습니다.

대표팀은 내년 6월 12일 밤 남아공 넬슨 만델라 베이에서 그리스와 본선 첫 경기를 치릅니다.

대표팀은 이어 18일 새벽 아르헨티나, 23일 새벽 나이지리아와 경기하게 됩니다.

44년 만에 본선 무대에 오른 북한은 우승 후보 브라질을 비롯해 포르투갈, 코트디부아르 등 강호들과 함께 '죽음의 조'인 G조에 속했습니다.

일본은 네덜란드, 덴마크, 카메룬과 함께 E조에서 16강행을 다투게 됐습니다.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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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이 속한 B조에서 16강에 진출할 강력한 후보로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를 지목했다.

FIFA는 5일 새벽(한국시간)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추첨이 끝난 이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조에 대한 분석 기사를 개제했다. 여기서 한국이 속한 B조에서 16강에 오를 후보로는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가 꼽혔다.

톱시드 아르헨티나는 비록 남미 예선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강호의 면모를 잃지 않고 수월히 조별라운드를 통과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FIFA는 '디에로 마라도나 감독의 가장 큰 과제는 스타 선수들로 가득찬 팀의 조직력을 키우는 일이다. 그러나 사실상 16강 진출은 따논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FIFA는 나이지리아에 대해 "과거와는 달리 스타는 없지만, 이제는 밸런스가 잡혀있는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경험이 풍부한 선수와 베테랑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라며 아르헨티나와 함께 16강 진출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FIFA는 한국을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에 뒤쳐지는 '아웃사이더'로 평가했다. 이어진 기사에서 '한국은 월드컵에 진출하는 과정이 순탄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들의 경험과 활기찬 경기력은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에 도전장을 내밀기에 충분하다'고 평가받은 한국이다.

그러나 '아무래도 2002 한일 월드컵의 성적이 재현되는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전망과 함께 한국이 쉽지 않은 여정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끝으로 그리스는 '레하겔 감독의 그리스는 무너뜨리기 힘든 팀이다. 그들의 수비는 탄탄하며 공격은 치명적이다'라는 극찬을 받고도 한국과 함께 '아웃사이더'로 분류됐다.

또한, FIFA는 이 기사를 통해 한국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는 박주영과 박지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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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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