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뉴스24 >
여성의 지위가 높아지기 시작한 1940년대와 본격적인 우먼파워의 위력이 발휘된 1980년대 스타일이 힘을 합쳐 올 가을 여심 공략에 나선다.
이번 가을 시즌에는 전반적으로 스타일의 남성성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80년대 패션과 매혹적인 여성성이 돋보인 40년대 패션이 한 데 어우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트렌드를 모두 아우르는 컬러가 바로 블랙이다.
◆ 신체의 실루엣을 살려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40년대
숲 디자인실 김지아 부장은 "이번 시즌 80년대와 40년대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디자인이 각광받는 동시에 블랙 열풍이 불고 있다"며 "디자인은 과장된 퍼프 소매나 몸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미니 원피스 등을 선호하지만 컬러는 심플한 블랙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걸리시한 스타일에 엣지를 가미해 좀 더 시크하게 블랙을 즐겨도 좋다. 로맨틱한 블랙이 단아한 느낌을 자아냈다면 하이 웨이스트의 미니 스커트에 매니시한 재킷처럼 보다 성숙한 느낌의 아이템을 믹스하면 격식은 차렸지만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은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다양한 소재를 믹스해 클래식하게
같은 블랙이어도 소재에 따라서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트위드나 울 등은 클래식한 느낌을 표현하고, 실크 같은 광택성 소재는 여성스러움을 두드러지게 한다. 이렇게 서로 다른 소재와의 믹스 & 매치는 올 블랙 패션을 더욱 세련되게 표현한다.
스위트 숲 마케팅팀 이원희 계장은 "올 가을엔 하운드투스 체크, 미니 체크, 글랜 체크 등 다양한 체크 패턴이 트렌드인 클래식과 맞물려 인기 소재로 떠오를 전망"이라며 "올 블랙 패션을 즐길 때는 부분적으로 체크 패턴을 믹스하면 더욱 멋스러운 블랙 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비즈와 스팽글, 크리스털, 징 장식 등 이번 시즌 런웨이에는 마치 디스코 볼처럼 눈이 부신 디자인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런 장식들은 블랙 룩을 한층 파워풀하면서도 미래적인 느낌으로 만들어 준다.
하지만 머리부터 발 끝까지 반짝이는 의상으로 꾸미는 것은 남에게 민폐. 스팽글이나 비즈 장식이 달린 아이템을 하나 선택했다면 무거운 액세서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어깨는 강조하되 허리와 다리는 최대한 날씬한 실루엣으로 선택해 여성미를 드러내는 것이 여전사 룩의 포인트다.
구입문의는 010-8883-8082 www.yooxyoox.com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 패셔니스타의 선택, 가을엔 블랙진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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