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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집에서 창업 가능


편리한 창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집에서 창업을 진행하는 재택창업시스템이 내년 1월부터 가동됩니다.

중소기업청은 오늘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의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자생력 제고 등의 중점 정책과제를 보고했습니다.

우선 창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 1월 중에 대법원, 국세청 등 7개 기관 전산망을 연결, 창업에 필요한 대부분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재택창업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이에 따라 회사설립에 필요한 8단계 중 5단계를 관계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처리할 수 있고, 32개 서류도 온라인 작성이 가능하게 돼 창업소요일수가 현재 14일에서 7일로 단축될 예정입니다.

중소기업청은 이를 통해 내년에 일자리 20만 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소기업의 외국인력 빈자리를 북한이탈주민으로 우선충원하는 취업알선 시스템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전통시장의 온누리상품권을 확산시키기 위해 발행규모를 올해 20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늘리고, 가맹시장도 670개에서 800개로 확대가 추진됩니다.

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위해 정책금융과 지원예산을 상반기에 60% 조기집행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기관 구매확대를 통해 내수를 진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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