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의문의 교통사고에 이은 잇따른 추문이 불거지며 곤혹을 치르고 있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골프를 당분간 쉬겠다"고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2일 밝혔다.
우즈는 "고민한 결과 골프를 쉬기로 결정했다. 언제까지 골프를 쉴 것인지는 정하지 않았다"며 "더 좋은 남편, 아버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의 잘못된 행동이 많은 사람들, 특히 내 아내와 아이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사죄의 뜻을 밝힌다"라는 우즈는 "내가 한 일을 되돌리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가족들과 사생활을 보호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마무리했다.
emailid@yna.co.kr
(끝)
<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
< 연합뉴스폰 >
< 포토 매거진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우즈는 "고민한 결과 골프를 쉬기로 결정했다. 언제까지 골프를 쉴 것인지는 정하지 않았다"며 "더 좋은 남편, 아버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즈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가족들과 사생활을 보호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마무리했다.
emailid@yna.co.kr
(끝)
<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
< 연합뉴스폰 >
< 포토 매거진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아무나 자유글 올리는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화문 광장서 환상의 스노보드 쇼 (0) | 2009.12.12 |
---|---|
보즈워스 "6자회담 재개 인내심 필요" (0) | 2009.12.12 |
윤여정 앞에서 고현정-이미숙 무릎 꿇은 사연 왜? (0) | 2009.12.10 |
오메가3 지방산에 항우울제 증강 효과없어 (0) | 2009.12.10 |
크~ 연말 술자리… 건강·인맥 둘다 잡는 노하우 (0) | 2009.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