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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 지하철 2호선 숨통 트인다


< 아이뉴스24 >
출근시간 지하철 2호선 혼잡도 완화를 위해 열차가 추가 투입된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1일부터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 신대방역에서 강남 방향으로 출발하는 열차를 추가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추가 투입된 열차는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8시 2분에, 신대방역에서 8시 13분에 출발, 출근 시간 혼잡을 완화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인천, 수원, 안양 등지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승객들이 몰리는 신도림역의 평일 일평균 환승인원은 35만명. 특히 학원, 사무실이 밀집돼 있는 강남방향으로 운행하는 2호선 외선은 혼잡도가 국내 최고에 달한다.

이로 인해 승객들이 열차를 탑승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무리하게 승차를 하려는 승객들로 인해 열차 출발이 지연되는 상황이 반복돼 왔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2호선은 하루 수송인원이 200만명에 달하며, 하루 승객의 40%가 출퇴근 시간에 집중돼 있다"며 "이번 추가 운행을 통해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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