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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손등에 실금...6주간 출전 불가

누세리티 2009. 8. 3. 15:46

어제 경기 도중 강습 타구에 왼손을 맞은 SK 김광현 선수가 앞으로 적어도 6주 동안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SK 구단은 김광현 선수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왼쪽 손등 뼈에 금이 간 것으로 확인돼 3주 동안 깁스를 해야 하고 그라운드 복귀까지는 한달 반 정도 걸릴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김광현은 내일 다른 병원에서 다시 한 번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주전포수 박경완에 이어 다승 1위 김광현마저 부상으로 이탈한 SK는 후반기 치열한 선두 다툼 속에 투수 운영에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