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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알몸 뒤풀이' 참석 강요 진술 확보


'중학교 졸업식 알몸 뒤풀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참석을 강요당했다'는 피해 학생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어제 피해 학생 7명을 불러 조사한 결과 "선배들이 뒤풀이에 꼭 참석하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어쩔 수 없이 나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설 연휴가 끝나는대로 나머지 피해 학생 8명과 가해 학생 20명을 불러 조사한 뒤 뒤풀이가 강압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가해 학생들을 폭행 혐의로 처벌할 방침입니다.

또, 알몸 동영상을 인터넷에 게시한 사람을 찾아내 함께 처벌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제가 된 사진에는 학생들이 아파트 단지에서 알몸으로 피라미드를 쌓거나 중요 부분만 가린 채 담 아래에 서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습니다.

또, 사진에 일부 학생들의 얼굴이 노출되면서, 관련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의 실명까지 공개되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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