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김건모와 성유리의 느닷없는 결혼설에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해외 교포 인터넷 사이트를 시작으로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 10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워낙 톱스타들의 결혼설인지라 그 신빙성을 떠나 화제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것.
결국 두 사람의 결혼설이 일파만파 커지자 소속사에서 진화에 나섰다. 두 소속사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당황을 넘어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성유리 소속사 관계자 역시 "이런 기사가 갑자기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열애설을 부인하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해명에서도 팬들의 궁금증은 말릴 수 없었나 보다. 2월 11일 오후 현재 김건모의 미니홈피와 트위터, 성유리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궁금증을 드러내는 팬들의 글만이 가득할 뿐이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당사자들도 쌩뚱맞다고 하는데 우리 역시 예상외의 열애설이라 당황스럽다" , "설마, 아무리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지만!" 등 갑작스런 결혼설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일명 '찌라시'에서 나온 정보인데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냐" "이러다가 나중에 다른 커플들처럼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것은 아닌지..." 등 의심쩍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현재 김건모는 전국 중소 도시를 돌며 투어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성유리는 최근 '절친' 이진과 함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의 '단비' 팀과 함께 아프리카 케냐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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